중부매일 창간 24주년 기념식이 20일 오전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 3층에서 중부매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장기근속 부문을 비롯 우수 지사·지국 표창, 올해의 기자상, 우수사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장덕수 회장과 이정 사장의 치사와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중부매일은 20일 오전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장덕수 회장, 이정 사장, 임정기 편집국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중부매일 제공>

　장기근속 부문에는 20년 이상 근속한 박익규 부국장(진천·증평)이,  우수지사 표창에는 천안·예산지사가,  올해의 기자상에는 한인섭 부국장(정치부)이,  우수사원상은 서병철 충북북부 본부장,  문영호 부장(아산),  서경수 부국장(총무국)이,  신규사업 창출상에는 송창희 국장(뉴미디어국),  신문판촉상에는 한인섭 부국장,  이민우 부장,  유승훈 부장,  윤우현 차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중부매일 장덕수 회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중부매일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지면혁신과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변화의 중심에 서왔다"고 말한뒤 "아무리 힘겹고 어려운 역경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는다면 더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오년 청마의 해인 올해도 말이 뛰듯이 비상하는 중부매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부매일이 '중부권시대 재창조'를 기치로 창간한 것이 벌써 24년이 됐다"며 "창간이후 중부매일은 IMF를 겪으며 질곡의 세월을 보냈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파워 충청, 리더 중부매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간은 생각대로 되는 등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일하면 올 한 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뒤 "내년 25주년에는 더큰 발전과 함께 성과를 거둬 자축하는 기념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제공>